[브릿지경제] 개인마다 다른 피부…초음파시술 통해 피부탄력, 재생, 여드름 등 다양한 관리 가능

개인마다 다른 피부…초음파시술 통해 피부탄력, 재생, 여드름 등 다양한 관리 가능

 

사람마다 피부의 상태와 특성이 각각 다르다. 그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날씨 등에 따라서도 쉽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피부이다. 요즘과 같이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 내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쉽게 주름이 생길 수 있고, 급격한 온도차로 얼굴 홍조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황사 등 유해 물질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게 되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약화시키고, 활성산소를 유발시켜 노화를 가속화 시킨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층이 두꺼워져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피부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래서 각질,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다양한 시술이 나오고 있다. 각질제거와 모공청소를 도와주는 아쿠아필, 산소필 등 각종 필링부터 히알루론산을 진피층에 주사하여 보습 및 탄력 증대, 콜라겐을 활성화 시켜주는 물광주사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 및 피부관리기기가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독일에서 개발한 마이크로 장비인 LDM 시술은 초음파를 통증과 붓기, 홍조 없이 피부 속에 침투시켜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단백질 분해효소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콜라겐 생성효소를 증폭시켜 피부케어를 돕는 시술이다. 초음파 파장이 교차되어 조사되면서 피부 속의 수분을 진피쪽으로 끌어올려 시술 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히알루론(GAG)의 균형을 잡아주며, 피부의 방어력을 증대시켜 트러블 및 질환 유발을 완화시켜준다. 피부타입별, 문제별로 셋팅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 모드가 있어 피부탄력 개선부터 면포성 여드름까지 피부에 맞는 적절한 시술이 가능하다.

 

스킨앤빔클리닉 김준우 원장은 “건조한 피부, 만성염증피부, 예민한 피부를 가져 자극적인 레이저관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미 관리 및 레이저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효과 증대를 위해 LDM관리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약간의 열감 이외에 통증이 없고 1-2주마다 약 8-10회 정도 반복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술 전 본인의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누스와 같은 피부진단기로 정밀하고, 객관적인 진단 내린 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적절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어 김준우 원장은 “모든 피부 질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건조한 피부는 평상시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물의 온도차로 인해 피부 표면의 보습막이 제거 되어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고 로션 등을 발라 수분을 잡아주어야 한다. 얼굴피부의 경우에는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을 하고, 계면활성제 성분이 있는 클렌징 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원글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316001344596